바다포도, 영어로 그랜캐비어, 옥덩굴이라고 불러요
한국어로는 바다 포도[1], 영어로는 그린 캐비어, 또는 시 그레이프라고 부르는 옥덩굴류의 해초의 일종. 학명은 Caulerpa lentillifera. 우리나라에 사는 근연종으로는 옥덩굴이 있다. 필리핀에서는 라토, 아로셉 외 다양한 호칭으로 불린다. 필리핀과 말레이시아,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서 식용으로 재배되었다가 베트남에서도 양식에 성공하였다 보통 상품가치가 있는 6cm 이상의 줄기만을 수확한다. 식초나 양념장에 찍어 먹거나, 토마토, 양파 등과 곁들여 샐러드로 해 먹거나, 스시에 올려서 알 초밥처럼 먹는게 보통. 오키나와 사람들이 즐겨먹는 5대 해초라고 한다. 아이오딘이 풍부하고, 포도알처럼 보이는 게 톡톡 터지는 식감이 포도보다 더 재밌다. 터지는 느낌은 신선한 바다포도는 생선알 느낌과 비슷한데..